/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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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박싱데이를 맞아 할인 대전이 벌어졌다.

아마존을 비롯한 길트, 삭스오프피프스 등 주요 업체들은 24~25일(현지시간)부터 세일에 들어갔으며, 최대 60~8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싱데이는 봉건 시대 영주들이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박스에 선물을 담아 농노에 선물하며 하루의 휴가를 주던 전통에서 유래한 날이다. 많은 유럽 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에서 박싱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박싱데이인 26일 단 하루 동안 롯데닷컴·아이몰·엘롯데·GS샵 등 총4개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겨울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롯데 박싱데이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26일부터 28일까지 박싱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무역센터점 대행사장과 문화홀, 해당브랜드 매장에서 해외패션·영캐주얼·스포츠·구두 등이 참여하는 `박싱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싱데이 빨리 움직여야", "박싱데이, 유럽은 큰 휴일인가봐", "박싱데이 뭐 살것 있나", "박싱데이 오늘로 할인 끝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