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남편 이수 응원 "힘내서 잘해, 내가 잘 챙길게"

가수 린이 남편인 가수 이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린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엠씨더맥스 투어, 전주 대전 서울을 공연장 구석에 서서 다 챙겨보고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훌륭히 잘해내고 있어 고맙고 자랑스럽다. 친구이자 가족이고 그 이전에 정말 존경하는 가수 철이. 남은 공연도 힘내서 잘해. 내가 잘 챙길게"라고 밝혔다. 이어 글와 함께 린은 이수의 모습이 담긴 카메라를 찍은 사진을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이수는 쇼핑백을 든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린과 이수는 9월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동갑내기 절친이자 10년 지기의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2012년 엠씨더맥스가 뮤직앤뉴로 이적하며 같은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린은 9월12일 데뷔 첫 라이브 앨범 `홈(HOME)`을 발매했다. 이수가 속한 엠씨더맥스는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사진=린 페이스북, 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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