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남기고 코코엔터 소속 개그맨 연이어 계약 해지 `재기 방법은…?`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개그맨들이 줄줄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표 이사의 수 억원대 공금 횡령 하건이 발생한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이 연이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등 소속 개그맨들이 9월 이후 출연료와 계약금 등을 받지 못해 이에 대한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대부분 계약을 해지하고 떠났다"라고 밝혔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공동 대표였던 김준호를 제외하고 사실상 소속 연예인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공동 대표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 4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하던 김우종 씨가 공금 수억 원을 들고 잠적해 어려움에 빠졌다. 소속 개그맨들과 직원들은 벌써 두 달간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준호는 모든 일을 책임지고 횡령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 봉착한 것으로 전해진다.(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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