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이 이상한 공시를 한 사연

참엔지니어링은 24일 계열사 매각 계획을 부인하는 공시를 냈는데. 전·현직 대표 간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 한씨가 지난 9월 대표에서 물러나자 후임 최씨가 한씨를 고발. 한씨가 이사회를 열어 대표로 복귀, 계열사 매각을 의결. 최씨 측이 부인공시.


흙 관리, 물 관리는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흙 관리, 물 관리는 어려운 과제. 메소포타미아 시절엔 흙 관리를 잘못해 옥토가 불모지로 전락. 이집트는 나일강 하구 곡창지대 물 관리를 잘못해 식량을 수입하는 처지. 4대강 사업에 대해 말이 많은데 훗날 뭐라고 기록할지.


오피스텔 쏟아져도 임대료는 요지부동

서울 이대역 근처에서 최근 오피스텔 3곳이 입주를 시작. 모두 720실. 물량이 쏟아지고 빈방이 많은데 임대료는 요지부동. 집주인들이 가격하락을 우려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애당초 매입가에 시세가 반영됐기에 손해 보지 않으려고 버틴다고.


중국 정부의 ‘슈퍼갑’ 퀄컴 군기잡기

미국 모바일 칩 제조사 퀄컴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반독점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퀄컴이 폰 메이커들한테 받는 특허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했다는 기사 등장. 퀄컴은 수수료를 너무 많이 받아 비난받곤 했던 ‘슈퍼 갑(甲)’. 중국 정부가 군기를 잡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