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올림픽스케이트장 개장식을 하고 내년 2월8일까지 42일간 운영한다.

올해 개장식은 형식적인 이벤트성 행사 대신 소외계층을 초청해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올림픽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90분간 15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500원이다. 안전모는 무료로 제공한다.

1주일 동안 5회(2만원) 강습으로 걸음마부터 시작해 프리스케이팅까지 배울 수 있는 초보자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단은 또 입장객 10만명 돌파 기념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이용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