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24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미국의 시대가 다시 왔다> 기획 시리즈가 인터넷 뉴스 공간을 달궜다.

[클릭! 한경] '미국의 시대…' 기획시리즈 큰 반향
사상 처음 18,000을 돌파한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 등을 보면서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만 40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미국 주도의 세계 평화를 의미하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의 원인을 정치 산업 문화 측면에서 분석한 기획시리즈에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국가의 이익이라면 똘똘 뭉치는 국민의 힘이나 급할 것 없이 여유롭게 돌아가는 사회도 ‘글로벌 갑’ 미국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썼다.

혁신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으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연 ‘영웅’을 소개하는 기획(첫회 26일자)도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2일자 <송년회 1차로 끝… 식당가 주차장 8시면 ‘텅텅’… 연말 대목 실종> 기사는 4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고 페이스북에 80회 이상 공유되며 관심을 모았다. 많은 네티즌이 연말 경기가 얼어붙었다는 데 공감했다.

김은정/유승호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