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쉰들러'의 후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연세대에서 26일 열린 ‘현봉학 선생 12월의 전쟁영웅 선정 기념 축하연’에 참석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오른쪽)이 현 선생의 셋째 딸 헬렌 현과 악수를 하며 웃고 있다. ‘한국판 쉰들러’로 불리는 현 선생은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한 뒤 미국 버지니아 리치먼드 의대에서 공부했다. 귀국 직후 6·25전쟁이 터졌고, 해병대 문관으로 참전해 미군 통역을 맡았다. 흥남 철수 때 미군 10군단장 에드워드 아먼드 소장에게 피란민을 배에 태워달라고 설득해 9만8000명이 남쪽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에도 소개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