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00원선서 소폭 상승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0원선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2.60원)보다 1.70원 상승한 셈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현상이 완화됐지만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다"며 "이날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거래가 둔화되며 1100원선 부근의 레인지 장세가 예상된다"며 "월말 네고 물량과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수급 완화가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98.00~1106.00원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2.60원)보다 1.70원 상승한 셈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현상이 완화됐지만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다"며 "이날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거래가 둔화되며 1100원선 부근의 레인지 장세가 예상된다"며 "월말 네고 물량과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수급 완화가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98.00~1106.00원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