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대복상사는 어떻게 되는 걸까.



12월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4회에서는 총체적 난항을 겪는 대복상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니(임성언 분)는 대복상사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나선 거래처 명단을 가지고 복희(김혜선 분)를 찾아갔다.



그 명단을 본 복희는 당황했다. 거래처 일부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 아니라 거래처 전부가 대복상사와 거래를 유지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었다.





오직 JB그룹만이 대복상사와의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다. 그 시각 대복상사의 정보가 재복(임하룡 분)에게 전해지고 있었다.



비서는 “JB그룹만 빼고 거래처들이 다 계약 해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했고 재복은 “우리도 준비해”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다. 최근 복희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회장직에서 내려오고 자신의 주식도 내놓았다. 그런데 막상 여론이 잠잠해진 뒤에도 회사는 경영난에 시달렸다.



복희를 대신해 회장직에 오르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이는 수호(강성민 분) 역시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다.



이를 알고 복희는 “호강에 겨워서 그런다”라며 짜증을 냈고 수호는 “거래처가 끊기고 ” 왜 거경영난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복희는 ”거래처들까지 그러는지 모르겠다. 재니가 그러는데 뒤에 배후 세력이 있대”라며 소리를 쳤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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