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서성민 딸 `이브` 공개! 과거 발언 화제 "데려온 자식…"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가운데 이파니의 남편 서성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6일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이파니와 남편 서성민이 출연했다.





(이파니 서성민 사진=방송화면캡처)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기분 좋은 날′에서 지난 2012년 12월 얻은 둘째 딸, 이브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파니-서성민의 딸 이브는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에 엄마 끼를 그대로 물려 받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부모님을 3년 동안 보지 못했다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이어 "이제는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 8월14일 방송된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돌싱 며느리! 결혼 시켜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주제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파니 서성민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과거 이혼의 아픔이 있었던 이파니는 "솔직하게 우리가 낳은 자식과 데려온 자식의 차이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파니는 "근데 우리 신랑은 내 자식 남의 자식 없이 정말 다 사랑으로 품은 남자라고 말하고 싶다"며 "내가 재혼을 결심하게 된 첫 번째 계기가 우리 아들이 `삼촌이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어`라고 해 거기에 용기를 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하게 남자들도 경제력이나 이런 조건들을 따지는 시댄데 그런게 아니라 우리 아들이 아빠를 잘 따랐고 신랑도 `넌 내 아들이다`고 하고, 이렇게 자기들끼리 관계를 맺고 나서 나한테 결혼을 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서성민은 "내 아이로 키우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MC 최은경의 질문에 "처음엔 그런 생각이 없었다"고 답했다. 서성민은 "부모님이 반대하실 때 부모님 생각도 당연히 이해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들 형빈이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형빈이가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몇 번 얘기했었고 나도 그런 마음이어서 너랑 나랑 엄마를 꼬셔보자고 했었다"며 "근데 형빈이한테까지 상처를 주기 싫었다. 형빈이한텐 내가 아내랑 결혼을 안했으면 또하나의 상처를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파니 서성민 사진=맥심)



또 서성민은 "결혼 후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와 마음의 차이가 있냐"는 질문엔 "형빈이가 8살인데 다른 친구들보다 생각하는게 깊고 말하는 걸 봤을 때 또래보다 어른스러워보인다. 내가 봤을 때 형빈이는 내가 친아빠가 아닌 것도 알고있어서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도 있는데 아이를 혼낼 때가 있다. 웬만하면 화내면 안되는데 나쁜 말을 하면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혼을 내게된다. 그럼 형빈이가 `친아빠도 아닌데 왜 나한테 뭐라 그래?`라고 할까봐 겁이 나더라. 사춘기가 와서 나한테 반항할 수도 있을테고 나한테 `아빠가 뭔데 그러냐?`고 말할까봐 겁이 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지난 2012년 4월 비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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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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