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연말까지 원만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연말까지 여야 간사간 합의한 사항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만 "법에 사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독립성과 중립성 때문에 법적인 제약 요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사학·군인연금 개혁에 대해 최 부총리는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 중에 있지 않다"며 "지금은 재정적자가 심각한 공무원연금 개혁에 주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당정협의 자료와 청와대 토론회 보고자료에는 사학·군인연금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실무자들이 참고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이 포함됐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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