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복희가 서준에게 망신 당했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김지은 극본, 정효 연출) 114회에서는 서준(이중문 분)에게 비웃음을 사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은 화분을 들고 현수(최정윤 분)가 일하는 메뉴 개발실로 찾아갔다.



안에는 복희가 와 있었다. 복희는 현수에게 소송을 취하하라며 협박하고 있었다. 소송에서 이길 자신이 없자 복희는 인심 쓰는 척 서로 소송을 취하하자며 말을 바꾼 것이다.





그러나 현수는 “진실 밝혀질 거다”라며 복희의 협박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현수가 강하게 나올수록 복희의 모욕적 언사도 심해졌다. 그런데 이때 서준이 들어왔고 복희는 입을 다물었다.



현수는 심리적 흔들림없이 "오셨어요? 화분은 뭐에요?"라고 물었다. 장서준은 "매장 직원들이 은현수 씨한테 주는 선물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장서준은 복희를 의식하며 "천하의 부도덕한 사람 때문에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냐고 . 다들 힘내라고요. 모두 은현수 씨 편이예요"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복희는 기가 막힌 표정으로 콧방귀를 끼고는 서둘러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었다. 이에 현수는 미소를 지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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