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송재림
사진=방송화면/송재림
'우리결혼했어요'의 송재림이 터키 신혼여행에서 글로벌 호갱에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처음으로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난 송재림 김소은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에서, 여행 도중 팽이 3개를 사온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3만5000원에 팽이 3개를 샀다"고 말해 김소은에게 타박을 받았다.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팽이 3개를 3만5000원에 산 것은 잘 산 건데, 다른 사람이 싸게 산 게 문제"라며 "나는 70리라에 3개를 샀는데 딴 사람은 하나에 1리라, 약 500원을 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송재림은 "사진까지 찍어줬다"며 "글로벌 호구임을 인증했다"고 브이자를 그려 '우리결혼했어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재림은 비싼 값에 바가지를 쓰고 산 팽이를 토큰을 파는 자판기 옆에 두고 오기까지 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송재림은 "내가 두고 왔느냐"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호구됐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재밌었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기대된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대박"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최고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재밌네 신혼여행"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부럽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가장 기대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