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구리 더샵 그린포레, 검안산 조망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
[분양 현장 포커스] 구리 더샵 그린포레, 검안산 조망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
포스코건설이 경기 구리시에서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분양 중이다. 구리 도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407가구(전용면적 74~114㎡) 규모다. 이 중 2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고 중도금(60%)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1242만원부터 책정됐다. 조합원 분양가(평균 1458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구당 1100만원에서 19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이어서 후분양 아파트인 셈이다. 입주까지 기간이 짧아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의 내 집 마련 수요도 많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이후 입주까지 기간이 짧기 때문에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건축된 아파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주변은 구리 시내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역이다. 반경 500m 이내에 인창초, 교문초등을 비롯해 삼육중·고교, 인창중·고교가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한양대병원, 구리시청, 구리아트홀 등이 있다.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강북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강남까지 2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검암산 자락에 위치해 개방감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서 검암산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인창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도농체육공원 등 4개의 공원이 있다. 분양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1644-212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