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내년부터 144경기 치른다…16경기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야구는 내년부터 KT위즈의 합류로 10구단 시대를 연다. 팀 수가 10개로 늘어나면서 경기수가 늘어났다.
내년부터 프로야구는 팀당 128경기에서 일본프로야구와 똑같이 144경기를 치른다. KT의 합류로 팀 수가 ‘짝수’로 맞춰졌기 때문에 사흘짜리 징검다리 휴식도 사라진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 체제로 돌아간다.
내년 포스트 시즌은 기존 4강에서 5강 체제로 바뀐다.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처럼 와일드카드를 도입해 5위 팀까지 ‘가을 잔치’를 치를 수 있다.
144경기의 장기 레이스에 맞춰 경기 시간을 단축하려는 방안도 마련됐다.
내년 시즌부터 타자는 타석이 끝날 때까지 최소 한쪽 발은 타석 안에 둬야 하고, 위반 시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타자가 등장할 때 배경음악은 10초 이내로 하되 타자는 음악이 끝나기 전에 타석에 서야 한다.
투수 교체시간도 2분 45초에서 2분 30초로 단축하기로 했고, 감독이 항의할 때 코치 동행이 금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내년부터 프로야구는 팀당 128경기에서 일본프로야구와 똑같이 144경기를 치른다. KT의 합류로 팀 수가 ‘짝수’로 맞춰졌기 때문에 사흘짜리 징검다리 휴식도 사라진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 체제로 돌아간다.
내년 포스트 시즌은 기존 4강에서 5강 체제로 바뀐다.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처럼 와일드카드를 도입해 5위 팀까지 ‘가을 잔치’를 치를 수 있다.
144경기의 장기 레이스에 맞춰 경기 시간을 단축하려는 방안도 마련됐다.
내년 시즌부터 타자는 타석이 끝날 때까지 최소 한쪽 발은 타석 안에 둬야 하고, 위반 시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타자가 등장할 때 배경음악은 10초 이내로 하되 타자는 음악이 끝나기 전에 타석에 서야 한다.
투수 교체시간도 2분 45초에서 2분 30초로 단축하기로 했고, 감독이 항의할 때 코치 동행이 금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