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음원차트 역주행의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위아래'로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EXID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지난 8월 '위아래'로 활동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활동 종료 이후 팬이 직접 찍은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위아래'가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또한 EXID는 활동 종료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음악방송에 '강제 소환'되고, 멜론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EXID '위아래' 열풍을 일으킨 멤버 하니는 '위 아래'의 차트 역주행 원인이 "따라하기 쉬운 후크송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솔지는 "SNS의 파급력을 확실하게 경험했다. 팬분들이 올려준 영상으로 인해 우리를 많이 찾아보고 '위아래'라는 곡을 다시 들어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캠' 영상으로 EXID '위아래'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하니는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하다. 모든 무대마다 '최선을 다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감격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