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마침표에 대하여 (복효근 1962~)
저물어가는 한 해의 마지막 해를 바라보는 일은 조금 특별합니다. 좋은 일 나쁜 일을 반복하며 우리는 그렇게 한 해를 마치고 있습니다. 쉽지만은 않았던 2014년이란 문장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니다. 내년에도 힘차게 떠오를 해를 생각하며, 사람과 세상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