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배우 고준희를 전속모델로 기용했다고 29일 밝혔다.

형지, 와일드로즈 모델로 손예진 이어 고준희 기용
와일드로즈는 내년 봄·여름(S/S) 시즌부터 고준희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와일드로즈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3040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고준희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유지호 와일드로즈 본부장은 "고준희가 그동안 다양한 패션·뷰티 아이템을 잘 소화해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은 만큼 와일드로즈가 추구하는 핏(fit)과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고준희와 함께 공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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