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株, 일제히 하락…성장성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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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지노주(株)가 일제히 하락세다.
증시전문가들은 "마카오 카지노 시장 위기,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이익 역성장, 대내외적인 규제리스크 등이 하반기 성장 가능성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강원랜드는 2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3% 떨어진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 만에 하락 반전이다.
파라다이스도 상승 하루 만에 하락 반전, 전 거래일보다 2.89% 내린 2만3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GKL은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3.35%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도 공세를 펼쳐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경우 당분간 중국인 VIP 드랍액 성장률 둔화와 엔화약세로 인한 일본인 드랍액 감소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인 일반 관광객 증가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펀더멘털(기초체력) 훼손에 대한 경계감은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증시전문가들은 "마카오 카지노 시장 위기,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이익 역성장, 대내외적인 규제리스크 등이 하반기 성장 가능성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강원랜드는 2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3% 떨어진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 만에 하락 반전이다.
파라다이스도 상승 하루 만에 하락 반전, 전 거래일보다 2.89% 내린 2만3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GKL은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3.35%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도 공세를 펼쳐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경우 당분간 중국인 VIP 드랍액 성장률 둔화와 엔화약세로 인한 일본인 드랍액 감소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인 일반 관광객 증가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펀더멘털(기초체력) 훼손에 대한 경계감은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