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삼성 세탁기 파손 혐의 조성진 사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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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30일 오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조성진 사장(58)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조 사장을 상대로 독일에서 열린 가전행사 당시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캐물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 매장에 진열된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조 사장 등 임원진이 파손했다며 재물손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