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연기대상 수상 / 사진=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이유리 연기대상 수상 / 사진=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왔다 장보리'의 악녀 이유리가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30일 이유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윤아, 오연서, 이유리가 대상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유리가 시청자 투표로 대상에 선정됐다. 연기대상을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한 것인 올해가 처음이다. 송윤아와 오연서는 최우수상을 거머 쥐었다.

이유리는 온갖 자극적 설정으로 가득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강력한 존재감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국민 악녀가 됐다.

이날 대상 투표에는 총 71만2,300명의 투표 참여가 이뤄졌고 대상은 38만 5,434명이 선택했다.

'MBC연기대상' 이유리 대상 수상에 누리꾼들은 "'MBC연기대상' 이유리, 축하한다", 'MBC연기대상' 이유리, 역시 대세배우', "'MBC연기대상' 이유리, 드디어 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MBC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수영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