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 증시 하락, 다우지수 55.16포인트 떨어져 … 경제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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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30일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6포인트(0.31%) 떨어진 1만7,983.0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2포인트(0.49%) 내린 2.080.35, 나스닥종합지수는 29.47포인트(0.61%) 빠진 4,777.44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그리스발 정국불안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경기가 좋지 않은 유럽연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탓이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10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보다 4.5% 올랐다. 2012년 10월 이후 최저폭이고, 전달(4.8% 상승)보다 낮다.
미국의 민간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88.7)보다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93)에 못 미쳤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6포인트(0.31%) 떨어진 1만7,983.0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2포인트(0.49%) 내린 2.080.35, 나스닥종합지수는 29.47포인트(0.61%) 빠진 4,777.44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그리스발 정국불안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경기가 좋지 않은 유럽연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탓이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10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보다 4.5% 올랐다. 2012년 10월 이후 최저폭이고, 전달(4.8% 상승)보다 낮다.
미국의 민간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88.7)보다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93)에 못 미쳤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