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유리 시청자 투표수가 무려… "역시 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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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412/03.9446980.1.jpg)
'왔다 장보리'에서 명품 연기를 펼친 이유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이유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의 대상은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유리는 71만2000여 표 중 38만5000여 표를 획득했다. 대상 후보로는 이유리 외에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 역을 맡은 오연서, ‘마마’ 송윤아가 올랐다.
이유리는 "배우는 캐스팅이 돼야 연기를 할 수 있는데 백호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 감사하다. 대상을 이렇게 받아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 혼자 나와서 이 상을 받은 게 아니라 좋은 글, 연출, 오연서가 함께하지 않았다면 연민정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수상의 영광을 동료와 스태프에게 돌렸다.
이유리는 마지막으로 "조연에도 큰 상을 주신 MBC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유리 대상 수상에 누리꾼들은 "'MBC연기대상' 이유리, 받을만하다", 'MBC연기대상' 이유리, 역시 받을 줄 알았어', "'MBC연기대상' 이유리, 드디어 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