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변동성 더 커질 것…코스피 上高下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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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투자노트
김원규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국내 환율정책도 적극적으로 변하면서 시장을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다는 판단이다. 특히 미국이 금리 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코스피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상고하저(上高下低) 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연간 변동폭은 1870~2180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억원을 가지고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외부 단기 시장 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적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 2000만원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8000만원은 각각 미국·일본 주식형 펀드와 글로벌 멀티에셋인컴펀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식 직접 투자를 한다면 생활용품이나 화장품, 헬스케어 등 소비패턴 변화와 관련해 성장성이 있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밖에 변동성 확대 장세에 대응할 수 있는 분할매수형 스마트인베스터 펀드, 위안화 채권형 펀드 등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도 유망 상품으로 제시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1억원을 가지고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외부 단기 시장 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적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 2000만원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8000만원은 각각 미국·일본 주식형 펀드와 글로벌 멀티에셋인컴펀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식 직접 투자를 한다면 생활용품이나 화장품, 헬스케어 등 소비패턴 변화와 관련해 성장성이 있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밖에 변동성 확대 장세에 대응할 수 있는 분할매수형 스마트인베스터 펀드, 위안화 채권형 펀드 등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도 유망 상품으로 제시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