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의 누적관객수가 53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31일 전국 912개의 상영관에서 475,720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5,344,949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45위까지 상승했다(누적관객수 기준).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김윤진의 만남,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 ‘해운대’ 등을 연출하며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의 연출 등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국제시장’. 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오로지 가족들만을 위해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며 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관련해 `정치적 미화`가 함의되어 있다는 논란에 시달린 바 있는 영화 `국제시장`은 불편한 시선에도 불구, 부모 세대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고 자식 세대에게는 절절한 부성애를 느끼게 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제시장’ 관객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관객수’, 천만관객도 가능하겠다”, “‘국제시장’ 관객수, 입소문 타서 보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듯”, “‘국제시장’ 관객수, 논란도 있지만 황정민 씨 연기는 진짜 탑클라스”, “‘국제시장’ 관객수, 아쉬운 점도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 일간 박스오피스 순위는 ‘국제시장’의 뒤를 이어 ‘기술자들’이 2위(누적관객수 1,778,084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3위(누적관객수 3,846,443명),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4위(누적관객수 2,509,928명), ‘상의원’이 5위(누적관객수 676,638명)에 올랐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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