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김기웅)은 2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에서 제14기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동계 봉사단은 총 85명으로 캄보디아 등 18개국에 파견돼 두 달여 동안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 전파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2009년 9월 공식 출범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지금까지 318개국에 1503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2010년 5월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WFK(World Friends Korea)에 정식 단체로 등록됐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