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손흥민(23·레버쿠젠)이 이번 아시안컵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팀 간판스타인 손흥민에게 아시안컵이 열리는 호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손흥민은 호주를 비롯해 일본, 이란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국의 키플레이어로 소개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4일 아시안컵 참가국을 소개하는 특집기사에서 손흥민을 한국의 키플레이어로 지목하며 “손흥민이 아마도 이번 대회에서 이적료 시가가 가장 비싼 선수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언론들은 손흥민과 더불어 이란의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AC밀란), 호주의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 등을 대회를 빛낼 스타로 꼽았다.

손흥민은 이날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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