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주쇼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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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선, 왜행성·명왕성 접근
지난해 유럽우주국(ESA)이 인류 최초로 혜성 탐사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태양계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는 새로운 도전이 이어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07년 발사한 탐사선 ‘돈(Dawn)’은 3월 왜행성 ‘세레스’에 접근한다. 왜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이다. 돈은 최고 700㎞까지 세레스에 접근해 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NASA의 또 다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는 한때 태양계 행성에 속했던 명왕성과 7월 만난다. 뉴호라이즌스는 4월 명왕성 궤도에 진입하고, 7월14일에 가장 근접해 표면과 위성 정보 등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1월 혜성에 안착한 탐사로봇 ‘필라이’의 활동이 재개될지도 주목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07년 발사한 탐사선 ‘돈(Dawn)’은 3월 왜행성 ‘세레스’에 접근한다. 왜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이다. 돈은 최고 700㎞까지 세레스에 접근해 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NASA의 또 다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는 한때 태양계 행성에 속했던 명왕성과 7월 만난다. 뉴호라이즌스는 4월 명왕성 궤도에 진입하고, 7월14일에 가장 근접해 표면과 위성 정보 등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1월 혜성에 안착한 탐사로봇 ‘필라이’의 활동이 재개될지도 주목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