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지는 LCD TV…평균 40인치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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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LCD(액정표시장치) TV의 평균 크기가 40인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세계 시장에서 팔린 LCD TV의 평균 크기는 약 39인치로, 2013년(약 37.5인치)보다 1.5인치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초고화질(UHD) TV 등 사이즈가 크고 가격이 비싼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패널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UHD TV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나 3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LCD TV 평균 크기도 40인치를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LCD TV 시장은 5% 이상 성장해 연간 출하량이 2억39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4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세계 시장에서 팔린 LCD TV의 평균 크기는 약 39인치로, 2013년(약 37.5인치)보다 1.5인치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초고화질(UHD) TV 등 사이즈가 크고 가격이 비싼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패널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UHD TV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나 3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LCD TV 평균 크기도 40인치를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LCD TV 시장은 5% 이상 성장해 연간 출하량이 2억39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