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현장 CES] 삼성·LG 사장, 혁신제품 들고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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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이동통신사 경영진도 참석
SK하이닉스·이동통신사 경영진도 참석
![[혁신의 현장 CES] 삼성·LG 사장, 혁신제품 들고 총출동](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01.9459431.1.jpg)
삼성전자에서는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사진 왼쪽)이 개막 전날인 5일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홈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TV사업을 맡고 있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TV인 ‘타이젠TV’를 비롯해 TV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업 담당인 신종균 IT모바일(IM)부문 사장과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신제품 공개를 주도하지는 않지만 전시회를 둘러보며 업계 동향을 살필 계획이다.
LG전자는 조준호 MC(스마트폰)부문 사장(사진 가운데)과 권봉석 HE(TV)부문 사업본부장(부사장),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 등이 참석한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도 전시장에 들러 IT 트렌드를 챙긴다.
디스플레이 업계 1위인 LG디스플레이는 라스베이거스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한상범 사장이 직접 마케팅을 진두지휘한다. 동부대우전자에서도 최진균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모두 출동해 CES 현장을 꼼꼼히 둘러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반도체 업계에서도 CES는 눈여겨볼 행사다. 한국에선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사진 오른쪽)이 전시장을 찾는다. 스마트폰 칩을 만드는 퀄컴의 스티브 몰렌코프 CEO 역시 CES에 참석한다. 통신사에선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이 참석한다.
라스베이거스=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