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공식 페이스북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공식 페이스북
'1박2일' '한국 사우디' '국가대표 평가전'

4일 '1박2일'이 국가대표 평계전 중계 관계로 결방된다.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1월4일 오후 4시10분부터 KBS 2TV '해피선데이'가 방송된다. 기존 방송 시간대인 오후 4시50분보다 40분 일찍 전파를 타는 것.

이는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중계되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의 여파다.

방송시간이 축소됨에 따라 KBS는 '해피선데이' 1부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방영하고 2부 코너인 '1박2일'은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1박2일'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오동도를 시작으로 일대를 누비는 ‘한국인의 세 끼’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지난 3일 '1박2일' 측은 결방 가능성이 있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수 오동도에서 전한 멤버들의 새해인사를 선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분은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