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前 대구시장, 영남대 석좌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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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각계 주요인사 잇달아 석좌교수 임용
[ 김봉구 기자 ] 영남대는 김범일 전 대구시장(65·사진)을 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전 시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2회 행정고시를 패스했다.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비서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산림청장과 대구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그는 2006년 7월부터 민선 4·5기 대구시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6월 퇴임했다. 대구시장 임기 중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개최하고 ‘2015 세계물포럼’을 유치하는 등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시장은 40년이 넘는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가의 자질과 공직자 윤리 의식 등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최근 각계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석좌교수로 임용해 왔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 이돈구 전 산림청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차한성 전 대법관 등이 영남대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 전 시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2회 행정고시를 패스했다.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비서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산림청장과 대구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그는 2006년 7월부터 민선 4·5기 대구시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6월 퇴임했다. 대구시장 임기 중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개최하고 ‘2015 세계물포럼’을 유치하는 등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시장은 40년이 넘는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가의 자질과 공직자 윤리 의식 등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최근 각계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석좌교수로 임용해 왔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 이돈구 전 산림청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차한성 전 대법관 등이 영남대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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