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소아당뇨 관리의 첫 걸음
주부 김모씨는 최근 초등학생 아들이 부쩍 물을 많이 마시고 식탐이 늘었지만, 한창 성장기라 생각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던 중 새벽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이를 보고 심상치 않은 느낌에 서둘러 병원을 찾아갔다. 아들의 병명은 뜻밖에도 ‘소아당뇨’. 평생을 치료해야 하는 만성질환 당뇨라니 눈 앞이 캄캄했다.

◆잦은 소변갈증, 피로 체중변화 있다면 소아당뇨 의심

소아당뇨병은 소아기에 발병하는 1형 당뇨병을 뜻한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부족해짐으로써 섭취한 영양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혈당이 높아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소아의 경우 1형 당뇨가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소아비만의 증가로 성인들에게 발생하는 2형 당뇨가 증가하는 추세로 점점 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씨 아들의 사례처럼, 소변을 자주 보고 갈증을 많이 느껴 물을 많이 마시거나, 지나치게 피곤해 하면서 최근 체중이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1형 당뇨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혈당관리 등 당뇨교육 필요

만성질환인 당뇨는 어린 나이에 발병하게 되면 유병기간이 길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합병증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아당뇨 환자의 보호자는 당뇨병 관리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학교를 다니는 8~13세의 환자들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환자를 통제하기 보다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14~19세 사이의 청소년기 환자들은 더 나아가 잘못된 식습관, 질병, 합병증 등은 없는지 재교육을 통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야 한다.

◆당뇨관리의 첫 걸음 ‘자가 혈당측정’

식이습관, 운동 등 다양한 당뇨관리 중에서 혈당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은 당뇨병 관리의 첫 걸음이자 평생 유지해야 할 생활습관 중 하나이다. 혈당 수치에 따라 식사량, 운동량 등 생활 전반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이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전과 잠자기 전 등 규칙적인 하루 4회 검사가 추천된다. 새벽, 간식 전, 운동 전후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 검사 또한 필요하다. 지속적인 혈당 측정이 필수적인 만큼 혈당측정기는 환자가 사용하기에 쉽고 편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아 환자, 쉽고 편리한 혈당측정기 선택해야

세계적인 혈당측정기 브랜드 원터치의 경우에는 별도의 전원버튼 없이 시험지에 혈액을 묻혀 측정기에 삽입하면 혈당측정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원터치 셀렉트 심플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별도의 세팅이 없는 노코딩방식으로 소아 환자는 물론이고 고령의 환자들 또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유의 원터치 패스트드로기술을 적용해 소량의 혈액만으로도초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원터치 울트라 이지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과 핑크, 그린, 실버의 세가지 세련된 컬러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휴대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이 뿐 아니라 500건의 혈당 측정 기록을 저장해주는 대용량 메모리 기능이 있어 정기적으로 혈당을 기록해야 하는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혈당측정기 원터치 브랜드를 담당하는 김인혜 과장은 “원터치는 당뇨관리가 필수적인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당뇨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혈당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국 소아당뇨인 협회의 공도함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한편 더욱 더 정확하고 편리한 제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이 기사는 혈당측정기 전문브랜드인 원터치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참고했으며, 본지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