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 향한 순애보 시작 `사랑에 빠진 남자`



배우 지창욱의 순애보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KBS2 `힐러`에서 지창욱(서정후 역)의 박민영(채영신 역)을 향한 그림자 사랑이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5일 방송된 9회에서는 영신(박민영)을 조용히 뒤쫓으며 지켜주는 정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후는 영신의 친어머니가 남긴 핸드폰을 몰래 찾아주거나 그녀와의 입맞춤 후 다리에 힘이 풀리는 등 사랑에 빠진 남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정후는 문호(유지태)에게서 영신과 개인적인 접촉은 하지 말아달라는 경고를 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영신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항상 그녀를 바라보고 몰래 웃는 정후의 모습에서 이들의 애정전선이 불붙기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힐러에서부터 지켜주고 싶은 후배 봉숙이, 사랑에 빠져 이상증세를 호소하는 남자까지 신출귀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창욱의 섬세한 표현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의 사부 영재(오광록)의 등장으로 아버지 준석(지일주)과 관련한 과거의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만큼 거센 운명에 휘말릴 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창욱의 순도 100%의 로맨스가 본격 가동되고 있는 KBS2 `힐러`는 6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사진=KBS2 `힐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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