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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 하청 노조원, SK빌딩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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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 하청업체 노동조합 조합원 150여 명이 SK그룹 본사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 개통·수리기사들은 오늘(6일) 오전 서울 서린동 SK빌딩 로비를 점거하고 SK브로드밴드의 계약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경영진과의 면담을 위해 경영진이 사용하는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경찰 및 보안직원들과 대치중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설치기사 처우와 근로조건 개선등의 문제로 하청업체 노조와 계속된 갈등을 벌여왔고 최근 "하청업체의 계약조건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청업체 노조는 지난 5일에도 SK빌딩을 찾아 농성을 벌였으며, 지난해 12월31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수감된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집회를 벌인 바 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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