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쇼핑, 또 '52주 신저가'…"업황 회복 속도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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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올해도 소비 침체와 업황 악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2000원(0.79%) 내린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국내 민간소비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그간 소비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수출도 크게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구매력이 크게 제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실질 소득의 정체와 고용 불안으로 가계의 소비심리와 소비지출 증가율이 동반 하락할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7일 오전 9시2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2000원(0.79%) 내린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국내 민간소비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그간 소비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수출도 크게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구매력이 크게 제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실질 소득의 정체와 고용 불안으로 가계의 소비심리와 소비지출 증가율이 동반 하락할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