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인 웹젠이 '뮤 오리진 (중국명 '전민기적')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초강세다.

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웹젠은 전 거래일보다 3650원(11.68%)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뮤 오리진은 웹젠의 뮤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기준 일매출액은 46억원을 달성한 상황이다. 웹젠 측은 이미 중국에서 검증을 받은 만큼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중국 버전을 그대로 출시하는 것은 아니며 사용자들의 특성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웹젠은 뮤 오리진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