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사표 제출 "정해진 바 없다. 쉬면서 진로 고민 중"



신아영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에 사표를 제출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아영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 측에 사표를 제출하고 올해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아영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와 재계약하지 않으며 사의를 표명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외의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SBS 스포츠 측 역시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아영 아나운서는 한 매체를 통해 "작년 12월 31일 부로 퇴사를 했다. 현재 쉰지 6일차가 됐다"며 "현재는 아주 푹 쉬고 있다. 너무 쉬어서 살이 붙었을까 걱정될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사실 아직은 아무런 계획이 없다. 예능프로그램 등에 MC로 활약할 것이냐는 물음을 많이 받고 있는데,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좀 쉬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아영은 연예 활동을 위해 퇴사를 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건 아니다. SBS스포츠에 근무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라며,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폐지가 됐고, 그러면서 저 또한 쉬는 시간을 원했기 때문에 사표를 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 SBS스포츠에 입사해 `스포츠센터`, `EPL 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며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인 것 등이 알려지며 화려한 스펙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더지니어스:블랙가넷`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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