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위급 경제협의 8일 서울서 개최 … '엔저 충격'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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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가 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일본의 엔저 파급효과 대책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양측은 자국 이해가 걸려 있는 상대국의 경제 정책이나 동향에 관해서도 의견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의 대규모 금융 완화 조치 확대로 한국 경제의 '엔저 충격'을, 일본 측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일본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 등을 안건으로 다룰 가능성이 있다.
앞서 양국은 박근혜 정부 들어 2013년 11월 도쿄에서 첫 고위급 경제협의를 가진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 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일본의 엔저 파급효과 대책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양측은 자국 이해가 걸려 있는 상대국의 경제 정책이나 동향에 관해서도 의견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의 대규모 금융 완화 조치 확대로 한국 경제의 '엔저 충격'을, 일본 측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일본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 등을 안건으로 다룰 가능성이 있다.
앞서 양국은 박근혜 정부 들어 2013년 11월 도쿄에서 첫 고위급 경제협의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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