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의 현장 CES] 포드 회장 "5년내 無人車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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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돌파 - CES 주인공 된 자동차
![< 현대車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체험 >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스마트워치로 운전자의 심장 박동수를 파악해 이상이 있을 때 갓길에 차를 멈추게 하는 기술 등을 시연했다. 여성 관람객이 현대차 전시관에서 미래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AA.9469348.1.jpg)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올해 CES에선 자동차가 ‘조연’이 아닌 ‘주연급’으로 떠올랐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도요타 벤츠 폭스바겐 등 역대 가장 많은 11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CES에 전시관을 꾸몄다. 다섯 명의 CES 기조연설자 중 두 명이 자동차회사 최고경영자(CEO)였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이날 2011년 이후 4년 만에 CES를 찾았다. 정 부회장은 삼성전자 부스에 들러 이곳에 전시된 BMW의 자동주차 시스템을 살펴봤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도 이날 CES 전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디터 체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한 시간가량 만나 무인차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회장은 “(전자장치 부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