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뉴스`와 `봐야 할 뉴스`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16회에서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헤)는 각각 팀 회식에 참석했다.



우연히 MSC와 YGN의 회식은 같은 장소 바로 옆 자리였다. 서로의 대화가 바로 옆 회사 회식자리까지 들릴 정도였다.



이날 최인하는 회식 자리에서 유난히 굳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엄마이자 부장인 송차옥(진경)을 향해 폐기물처리공장에 제대로 된 진범 보도를 하지 않는지 물었다. 그러자 송차옥은 올림픽 시즌인 이때, 봐야 할 뉴스보다 보고 싶은 뉴스를 내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봐야 할 뉴스를 보내는건 기자가 아니라 선생"이라고 설명했다.



옆 회사이자 옆 자리에 있던 YGN의 이영탁(강신일)도 이 의견에 동감했다. 그러자 최달포는 큰 소리로 장현규(민성욱)에게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다. 뭐 부터 듣겠냐"라고 물었다.







장현규가 좋은 뉴스를 묻자 최달포는 "걸그룹 콘서트 티켓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쁜 뉴스로는 "건강검진 결과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현규는 화가 나서 "왜 그걸 이제 말하냐"고 소리 질렀다.



그러자 최달포는 "보고 싶은 뉴스를 먼저 내보내야 한다길래 듣고 싶어하는 걸 먼저 말했을 뿐"이라고 일침했다. 최달포의 그 말에 이영탁은 자신의 보도국은 `봐야 할 뉴스`로 돌려야 한다고 깨달았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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