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국제유가, '반등'…물가상승률 0%대 추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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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모처럼 반등했다. 간밤 미국 증시도 국제유가 반등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정책 기대감에 5거래일간의 하락을 멈추고 올랐다. 앞서 열린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연초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연간 물가상승률이 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저물가 기조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8일 4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다. 4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바닥 탈출’의 신호탄이란 점에서 작지 않은 의미가 있다.
◆ 국제유가 반등 '성공'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72센트(1.5%) 오른 배럴당 48.65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47.93달러까지 떨어졌다. 브렌트유도 장 초반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5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해 전날보다 5센트 오른 배럴당 51.1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 세계적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모처럼 올랐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감소한 것도 유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 뉴욕증시, 반등…국제유가 급락 멈춰
7일(미국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2.88포인트(1.23%) 뛴 1만7584.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29포인트(1.16%) 오른 2025.90을, 나스닥지수는 57.73포인트(1.26%) 오른 4650.4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강세는 국제유가 반등과 세계적인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앙은행은 유가 급락이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 호재라는 시각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통화정책 결정기구 FOMC의 지난해 12월 회의록에서는 유가 하락이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미국 달러화 상승 요인이 되며 국내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16년만에 0%대로 추락 가능성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국내외 금융사들이 속속 물가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낸 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도 지난달 낸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기존 2.9%에서 0.9%로 대폭 낮췄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를 기록한 적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의 0.8%가 유일하다.
◆ 정부, 버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폭 제한 유도
정부가 버스요금 등 인상 요인이 있지만 국제유가 하락 영향을 받는 공공요금은 인상폭의 제한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탄가스 등 생활밀접 분야에 대한 담합 감시를 강화하고 지방공공요금의 공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제 유가 하락 체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대책이 확정되면 오는 2월에 열리는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결정될 2015년 물가종합대책에 포함해 발표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익 5조 안팎
삼성전자는 8일 4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다. 4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바닥 탈출’의 신호탄이란 점에서 작지 않은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히던 스마트폰 재고 처리가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 북한 "남한, 흡수통일·삐라 입장 밝혀라"
북한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관련 발언 등을 비난하며 흡수통일과 대북전단 살포,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남한 정부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방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 따라 대단합을 이룩하려고 하는가 아니면 아직도 제도통일, 체제대결에 매달릴 작정인가"라며 흡수통일론에 대한 입장 표명을 남한 정부에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또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남조선의 현 집권자도 2015년에는 어떻게 하나 '북한의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서슴없이 떠들어 대고 있다"며 지난달 제3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 발언을 비난했다.
◆ 미 FBI 국장 "소니 해킹 북한소행 확실…북한IP 사용"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제작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해킹과 관련, "IP 주소 추적결과 해커들이 북한 IP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코미 국장은 이날 뉴욕 포드햄대학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콘퍼런스에서 "소니 해킹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려고 가짜 서버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면서 "그러나 해커들이 종종 실수를 저질러 북한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서버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 연금 대타협기구 첫회의…자원외교국조 협의 계속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8일 출범한다. 국회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김현숙 의원과 새정치연합 강기정 김성주 의원 외 여야가 각각 4명씩 지명한 전문가 위원 그룹 등이 참여한다.
여야는 대타협기구와 국회 공무원연금 특위에서 '투트랙'으로 개혁안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연금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연다. 또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양당 간사는 오전 중 회동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을 위한 2차 조율에 나선다. 국정조사 및 증인 채택 범위가 쟁점이다.
◆ '이슬람 풍자만평' 프랑스 언론사에 테러…12명 사망
수년 전 이슬람교 풍자 만평을 실어 논란을 일으킨 프랑스 주간지 사무실에 7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12명이 사망했다. 괴한들은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총질을 한 것으로 드러나 주간지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고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러 사건 후 파리 전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테러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현지 방송 이텔레(iTele) 등은 이날 오전 파리 중심부에 있는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총과 로켓포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각국 정부와 지도자, 그리고 언론·시민단체들은 최악의 테러를 일제히 규탄했다.
◆ 미국, 뉴욕 등 주요 도시 테러경계 강화
미국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발생한 테러와 관련, 뉴욕을 비롯한 자국 내 주요 도시에 대한 테러경계를 강화했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 경찰국장은 관내 주요 지역에 경찰력을 재배치하고 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튼 국장은 "그들 (괴한) 3명은 아마추어가 아니다"라며 계획적 범행임을 시사했고, 존 밀러 부국장도 "미리 중무장을 하고 정확히 현장에 도착한 경우였다. 그들은 뛰어야 할 때 뛰었고 걸어야 할 때 걸었다"고 말했다.
◆ 아침 추위 '절정'…전국 맑고 일교차 커
8일 오전 현재 경기 북부, 강원도 영서, 강원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아침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낮 기온은 영하 2도∼영상 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동해안, 경상남도, 전남남해안 일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정형석 차장
연초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연간 물가상승률이 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저물가 기조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8일 4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다. 4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바닥 탈출’의 신호탄이란 점에서 작지 않은 의미가 있다.
◆ 국제유가 반등 '성공'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72센트(1.5%) 오른 배럴당 48.65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47.93달러까지 떨어졌다. 브렌트유도 장 초반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5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해 전날보다 5센트 오른 배럴당 51.1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 세계적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모처럼 올랐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감소한 것도 유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 뉴욕증시, 반등…국제유가 급락 멈춰
7일(미국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2.88포인트(1.23%) 뛴 1만7584.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29포인트(1.16%) 오른 2025.90을, 나스닥지수는 57.73포인트(1.26%) 오른 4650.4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강세는 국제유가 반등과 세계적인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앙은행은 유가 급락이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 호재라는 시각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통화정책 결정기구 FOMC의 지난해 12월 회의록에서는 유가 하락이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미국 달러화 상승 요인이 되며 국내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16년만에 0%대로 추락 가능성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국내외 금융사들이 속속 물가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낸 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도 지난달 낸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기존 2.9%에서 0.9%로 대폭 낮췄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를 기록한 적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의 0.8%가 유일하다.
◆ 정부, 버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폭 제한 유도
정부가 버스요금 등 인상 요인이 있지만 국제유가 하락 영향을 받는 공공요금은 인상폭의 제한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탄가스 등 생활밀접 분야에 대한 담합 감시를 강화하고 지방공공요금의 공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제 유가 하락 체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대책이 확정되면 오는 2월에 열리는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결정될 2015년 물가종합대책에 포함해 발표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익 5조 안팎
삼성전자는 8일 4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다. 4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바닥 탈출’의 신호탄이란 점에서 작지 않은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히던 스마트폰 재고 처리가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 북한 "남한, 흡수통일·삐라 입장 밝혀라"
북한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관련 발언 등을 비난하며 흡수통일과 대북전단 살포,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남한 정부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방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 따라 대단합을 이룩하려고 하는가 아니면 아직도 제도통일, 체제대결에 매달릴 작정인가"라며 흡수통일론에 대한 입장 표명을 남한 정부에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또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남조선의 현 집권자도 2015년에는 어떻게 하나 '북한의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서슴없이 떠들어 대고 있다"며 지난달 제3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 발언을 비난했다.
◆ 미 FBI 국장 "소니 해킹 북한소행 확실…북한IP 사용"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제작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해킹과 관련, "IP 주소 추적결과 해커들이 북한 IP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코미 국장은 이날 뉴욕 포드햄대학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콘퍼런스에서 "소니 해킹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려고 가짜 서버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면서 "그러나 해커들이 종종 실수를 저질러 북한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서버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 연금 대타협기구 첫회의…자원외교국조 협의 계속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8일 출범한다. 국회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김현숙 의원과 새정치연합 강기정 김성주 의원 외 여야가 각각 4명씩 지명한 전문가 위원 그룹 등이 참여한다.
여야는 대타협기구와 국회 공무원연금 특위에서 '투트랙'으로 개혁안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연금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연다. 또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양당 간사는 오전 중 회동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을 위한 2차 조율에 나선다. 국정조사 및 증인 채택 범위가 쟁점이다.
◆ '이슬람 풍자만평' 프랑스 언론사에 테러…12명 사망
수년 전 이슬람교 풍자 만평을 실어 논란을 일으킨 프랑스 주간지 사무실에 7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12명이 사망했다. 괴한들은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총질을 한 것으로 드러나 주간지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고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러 사건 후 파리 전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테러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현지 방송 이텔레(iTele) 등은 이날 오전 파리 중심부에 있는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총과 로켓포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각국 정부와 지도자, 그리고 언론·시민단체들은 최악의 테러를 일제히 규탄했다.
◆ 미국, 뉴욕 등 주요 도시 테러경계 강화
미국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발생한 테러와 관련, 뉴욕을 비롯한 자국 내 주요 도시에 대한 테러경계를 강화했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 경찰국장은 관내 주요 지역에 경찰력을 재배치하고 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튼 국장은 "그들 (괴한) 3명은 아마추어가 아니다"라며 계획적 범행임을 시사했고, 존 밀러 부국장도 "미리 중무장을 하고 정확히 현장에 도착한 경우였다. 그들은 뛰어야 할 때 뛰었고 걸어야 할 때 걸었다"고 말했다.
◆ 아침 추위 '절정'…전국 맑고 일교차 커
8일 오전 현재 경기 북부, 강원도 영서, 강원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아침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낮 기온은 영하 2도∼영상 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동해안, 경상남도, 전남남해안 일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정형석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