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형 SNS '플래시챗' 미국 유력 IT 매체서 금주의 추천 앱으로 선정
최근 SNS가 우리 일상생활 속에 들어오면서 SNS에 얽매이거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개인 사생활 노출 등의 부작용이 생기면서 SNS를 접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미 개방형 SNS를 사용한 유저들은 온라인상에 남겼던 글이나 사진 등을 완벽하게 지울 수가 없어서 불안감을 여전히 남게 된다.

개방형 SNS에 대한 대안으로 익명형 SNS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개인의 신상이 공개되는 개방형 SNS와는 달리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익명기반의 은밀한 SNS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그 중 자동메시지 삭제 기능을 내세운 스냅챗(Snapchat)dl 100억 달러(약 10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4억8600만 달러(약 5317억원)의 투자를 받는 등 익명 SNS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위치기반의 익명앱으로 미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크 야크(Yik Yak) 또한 6200만 달러(약683억 원)의 투자를 받는 등 미국 투자자들은 익명 서비스 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멀티미디어 SW 전문 기업 넥스트리밍(대표이사 임일택)이 출시한 ‘FlashChat(플래시챗)’이 미국 유력 IT매체인 기즈모도(Gizmodo)에서 금주의 앱으로 선정됐다.

FlashChat(플래시챗)은 같은 와이파이 사용자간에 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익명 기반의 은밀한 SNS다. 학교나 직장 등과 같이 동일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익명으로 대화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와이파이를 벗어나면 대화내용이 삭제되는 것이 강점이다.

넥스트리밍의 임일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익명형 SNS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플래시챗이 미국의 유명IT매체의 금주 추천앱으로 선정된 것은 그 의의가 크다”며 “2015년에는 중국 앱마켓 진출 등 보다 적극적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멀티미디어 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은 전 세계 3억대 이상의 단말기에 탑재된 미디어 플레이어인 넥스플레이어, 안드로이드 유일의 전문가용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2011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Technology Fast500 Asia pacific 2011)’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플래시챗은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 앱스토어, 그리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