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데뷔전, 눈 코 다했다" 최근 불거진 성형설 해명





가수 겸 탤런트 홍진영이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홍진영이 동안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홍진영은 최근에 제기된 `성형설`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DJ 김신영은 "최근에 성형설이 떴다. 제가 2010년에 처음 봤는데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 그때는 `동글동글하고 복스럽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너무 예뻐졌다. 살도 많이 빠졌다"라며 홍진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홍진영은 "살을 뺐다. 그때는 앞머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생겼다. 또 방송 활동을 많이 하면서 관리를 하다 보니까 `예뻐 졌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메이크업도 거의 변장술이다"라며 미모의 비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이 "앞머리를 내리면 자기 나이에서 마이너스 3을 해야한다"라고 말하자 홍진영은 "어려 보이고 싶으면 앞머리를 뚝 잘라야 한다"라며 동안미모 비결로 앞머리를 추천했다.



또한 홍진영은 "활동하면서 `얼굴이 부자연스럽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다. 댓글을 다 챙겨 보는 편인데 제가 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데뷔하기 전에 `눈, 코 다했다`라고 말했다"며 "보톡스나 필러라도 했으면 `했다`라고 하겠는데 정말 안했다"라며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홍진영은 "제가 먹는 걸 좋아한다. 먹고 자서 붓는 것 같다. 붓기가 보통 오후가 돼야 빠지는데 오전에 찍으면 얼굴이 부어 있어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사진=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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