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美법인, 6번째 혈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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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미국현지법인(GCAM)은 8일 미국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에 연간 최대 5만L의 원료혈장을 생산할 수 있는 혈액원을 개원했다. 녹십자가 미국에 마련한 여섯 번째 자체 혈액원이다. 이로써 녹십자는 미국에서 자체적으로 연간 최대 30만L의 원료혈장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혈장에서 필요한 성분을 고순도로 분리해 생산하는 혈액분획제제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이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녹십자는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