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이방인들의 찜질방 체험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이방인들이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부산을 여행한 뒤 한국식 숯가마 찜질을 체험하기 위해 찜질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뜨거운 불가마 안에서 더위를 참는 모습이 큰 웃음을 주었다.



이날 한국 찜질 문화가 낯선 이방인들은 옷을 갈아입고 숯가마 입구에 서서 더운 나라 출신인 프랭크를 먼저 가마 속으로 집어넣으며 장난을 쳤고 프랭크는 앓는 소리를 하며 엄살을 피웠다.



프랭크는 “여기 살 수 없어”라며 강남을 계속 부르며 최강 엄살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고 이방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프랭크의 뒤를 따라 들어선 이방인들은 불가마의 뜨거운 온도에 당황해하며 놀라운 기색을 보였고 특히 콩고에서 온 프랭크와 이집트에서 온 새미는 더운 나라에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찜질방의 고온다습한 공기에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



다른 이방인들은 모두 침착한데도 프랭크는 여전히 “진짜 죽을 수도 있어, 진짜 죽을 거야”라며 계속 엄살을 피웠고 이를 달래주기 위해 찜질방의 필수코스인 식혜와 계란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은 “불가마에서 오래 버티기 내기를 하자”며 “먼저 나오는 3명이 고기를 사고 굽기까지 해야 한다. 8인분이니까 돈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다른 이방인들을 자극했다.



계속 엄살을 피우던 프랭크는 돈 얘기가 나오자 자신만만하게 “오케이 한 번 해보자”라며 호기롭게 내기를 받아들였다.



줄리엔 역시 가장 만만한 프랭크와 겨뤄보고 싶다고 프랭크를 자극하며 프랭크의 의지를 불타게 만들었다.



이후 꽤 오랜 시간 버틴 이방인들은 찜질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그 사이에 추운 나라 캐나다에서 온 줄리엔과 제이콥은 어느새 온 몸에 땀 범벅이 되며 더위를 호소했다.



하지만 계속 엄살을 피우던 프랭크는 땀 한 방울 없이 뽀송뽀송한 모습으로 내기를 견디며 다시 한 번 콩고의 더위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방인들은 더운 와중에도 각국의 목욕 문화를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안겨주는 시간이 되었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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