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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NHN엔터, 유증에 이틀째 '약세'…"설득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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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가 3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이틀째 약세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NHN엔터는 전날보다 2300원(2.65%) 떨어진 8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NHN엔터는 유상증가 자금 사용 목적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조달한 자금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 투입될 곳은 간편결제 사업(1500억원)이다. 게임에 편중된 사업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간편결제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증으로 마련한 자금을 가입자, 가맹점 확보와 TV 광고 등 마케팅 비용에 지출할 계획이다.

    또 100% 자회사인 일본 NHN플레이아트에 2차례에 걸쳐 총 99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NHN플레이아트는 마련한 자금으로 은행 차입금 상환이나 웹툰 서비스 마케팅 등에 사용한다.

    NHN엔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될성 부른 떡잎에 투자하겠다는 차원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기존 게임 사업에서의 성과도 뚜렷하지 않는 상황에서 또다른 신규 사업 투자를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 의 유상증자가 자금 사용 목적 면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이창영 연구원은 "게임 흥행 실패 후 게임사업 강화를 위한 일반주주 대상 유상증자는 증자 목적에 대한 명분이 없고 설득력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면서도 "아직까지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되지 않았고 신규 비즈니스 성공에 대한 확신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비게임 신규비즈니스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아직 확실히 긍정적이지 않은 만큼 기존 게임부문에서의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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