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기내 난동 /한경DB
바비킴 기내 난동 /한경DB
바비킴 기내난동

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으로 FBI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바비킴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8일 한 매체를 통해 "바비킴이 기내 소동으로 현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풀려났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해 좌석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서비스를 하던 여 승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저질렀다.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조사에 대해서도 성실히 받을 것임을 알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