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늘어 '나홀로 성장'
12일 주류산업협회와 위스키업계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위스키 출고량은 178만7357상자(1상자=500mL×18병)로, 2013년 185만692상자에 비해 3.4% 줄었다.
위스키 시장이 침체를 맞은 2009년 이후 6년 연속 출고량 감소세다. 다만 2012년 11.6%, 2013년 12.8% 등 10%대를 넘어섰던 감소율은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알코올 도수 36.5도인 골든블루로 위스키 시장에서 저도주 바람을 일으킨 골든블루는 유일하게 출고량이 늘었다. 골든블루의 지난해 출고량은 19만3000상자로 2013년 12만3000상자에 비해 57.3% 급증했다.
가장 잘 나가는 술 뭔가 봤더니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