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고구마 가격이 올 들어 20% 이상 올랐다.

1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가락시장에서 고구마 10kg 한 상자는 상품(上品)을 기준으로 평균 2만2668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7562원)에 비해 29.1% 뛰었다.

이 기간 수미 감자(20kg 상품 기준) 값도 평균 1만7379원에서 2만1735원으로 25.1% 급등했다.

유통업체들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감자와 고구마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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